마트리카리아 키우기
안녕하세요, 오늘은 여름꽃 종류 중 하나인 마트리카리아에 대해 알아보고, 어떻게 키우는지 알려드리겠습니다. 마트리카리아는 국화과에 속하는 식물로, 하얀 꽃잎과 노란 꽃받침이 특징인 작고 귀여운 꽃입니다. 마트리카리아는 영어로 캐모마일이라고도 하는데, 차로 우려서 마시면 건강에 좋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마트리카리아의 꽃말은 '역경에 굴하지 않는 강인함’이라고 합니다.
마트리카리아는 일년생 식물로, 6월부터 8월까지 꽃을 피웁니다. 온도가 높아야 꽃대를 올리기 때문에, 여름꽃으로 분류됩니다. 마트리카리아는 화병에 꽂거나 절화용으로 사용하기 좋은 꽃이기도 합니다. 마트리카리아를 키우기 위해서는 어떤 환경과 관리가 필요한지 살펴보겠습니다.
마트리카리아 모종 구입하기
마트리카리아는 모종으로 구입할 수 있습니다. 모종은 미리 재배된 작은 식물을 의미합니다. 모종을 구입하면, 직접 씨앗을 심고 기다릴 필요가 없습니다. 모종은 인터넷이나 농원에서 쉽게 구입할 수 있습니다. 저는 문그로우 농원의 생생우동님께서 판매하시는 마트리카리아 모종을 구입했습니다.1 모종의 상태가 좋고, 가격도 저렴하고, 배송도 빠르고, 꽃이 잘 피어서 만족스러웠습니다.
모종을 구입하면, 3월 중순부터 4월 초까지 포트에 가식하거나 텃밭에 정식할 수 있습니다. 저는 텃밭에 정식하기로 했습니다. 텃밭에 정식하기 전에, 종합비료를 뿌려주고 흙을 골고루 섞어주었습니다. 그리고 모종을 줄지어 심어주었습니다. 심어준 후에는 물을 충분히 주었습니다.
마트리카리아 관리하기
마트리카리아를 잘 관리하기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사항들을 주의해야 합니다.
- 햇빛: 마트리카리아는 햇빛을 좋아하는 식물입니다. 하루에 6시간 이상의 직사광선을 받도록 해야 합니다. 실내에서 키우려면 햇살이 잘 드는 창가에 두세요.
- 온도: 마트리카리아는 15°C~25°C의 적정 온도에서 잘 자랍니다. 겨울철에는 찬바람으로 인한 동상을 조심해야 합니다. 일교차가 심할 때에도 냉해를 조심해야 합니다.
- 물: 마트리카리아는 물을 적당히 주어야 합니다. 흙이 말랐을 때 물을 주세요. 물을 줄 때는 커피 내리듯 천천히 물을 주세요. 화분 구멍으로 물이 나올 때까지 충분히 주세요. 화분받침 속의 물은 바로 버려주세요. 과습은 피해야 합니다.
- 영양제: 마트리카리아는 영양제를 2~3개월에 한 번씩 주는 것이 좋습니다. 알비료나 액체비료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알비료는 흙 위에 가볍게 뿌려주고, 액체비료는 물에 희석해서 주세요. 식물이 성장하는 봄에는 액체비료를 한 달에 한 번씩 주는 것을 권장합니다.
- 통풍: 마트리카리아는 통풍이 잘 되는 곳에서 잘 자랍니다. 통풍이 잘 되면, 습하고 더운 곳에서 잘 발생하는 균에 의한 병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또한, 식물을 자연스럽게 흔들리게 해주면, 잎이나 줄기에 자리잡는 해충들도 예방할 수 있습니다. 창문을 열거나, 서큘레이터나 선풍기를 사용해서 통풍을 해주세요.
- 분갈이: 마트리카리아는 분갈이를 해주면 새로운 흙과 영양분을 공급받을 수 있습니다. 분갈이를 해야 할 때는 다음과 같습니다.
- 화분구멍 아래로 뿌리가 빠져나와 있을 경우
- 갑자기 식물의 성장이 멈췄을 경우
마트리카리아 꽃 즐기기
마트리카리아를 잘 관리하면, 6월부터 8월까지 꽃을 즐길 수 있습니다. 마트리카리아의 꽃은 작지만 매력적입니다. 하얀 꽃잎과 노란 꽃받침의 대비가 사랑스럽습니다. 마트리카리아의 꽃은 다음과 같은 방법으로 즐길 수 있습니다.
- 화병에 꽂기: 마트리카리아의 꽃은 화병에 꽂아서 인테리어로 사용하기 좋습니다. 한 단이나 두 단씩 사서 하단의 꽃을 잘라서 꽂아주세요. 꽃이 많이 피어난 경우에는 꽃을 잘라서 화병에 꽂아주면, 식물의 영양분 소모를 줄일 수 있습니다. 화병에 꽂은 꽃은 7~10일 정도 지속됩니다. 물을 자주 갈아주고, 꽃받침이 검게 변하면 제거해주세요.
- 차로 우려서 마시기: 마트리카리아의 꽃은 차로 우려서 마시기 좋습니다. 마트리카리아 차는 편두통, 소화불량, 감기, 스트레스 등에 좋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마트리카리아 차를 만드는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 마트리카리아의 꽃을 적당량 준비하세요. 신선한 꽃이면 2~3개, 건조한 꽃이면 1~2개 정도입니다.
- 뜨거운 물을 준비하세요. 물의 양은 200ml 정도입니다.
- 티포트나 컵에 마트리카리아의 꽃을 넣고, 뜨거운 물을 부어주세요.
- 5~10분 정도 우려주세요. 우려난 차는 하얀색이나 연한 노란색입니다.
- 꿀이나 설탕을 넣어서 달달하게 마시거나, 그대로 마셔도 됩니다.
- 절화용으로 사용하기: 마트리카리아의 꽃은 절화용으로 사용하기 좋습니다. 절화란 식물의 일부를 잘라서 건조시킨 것을 의미합니다. 절화는 오래 보관할 수 있고, 다양한 공예품에 활용할 수 있습니다. 절화를 만드는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 마트리카리아의 꽃을 적당량 준비하세요. 신선한 꽃이면 10~20개, 건조한 꽃이면 5~10개 정도입니다.
- 꽃줄기를 잘라서 길이를 맞춰주세요. 길이는 10~15cm 정도입니다.
- 꽃줄기를 묶어서 거꾸로 매달아주세요. 통풍이 잘 되고 습기가 적은 곳에 매달아야 합니다.
- 2~3주 정도 건조시키세요. 건조된 꽃은 색이 바래고, 질감이 딱딱해집니다.
- 건조된 꽃을 다른 식물과 함께 화환이나 화관으로 만들거나, 액자나 목걸이 등의 액세서리로 만들 수 있습니다.
마트리카리아는 영양제
마트리카리아는 영양제를 2~3개월에 한 번씩 주는 것이 좋습니다. 영양제로는 알비료나 액체비료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알비료는 흙 위에 가볍게 뿌려주고, 액체비료는 물에 희석해서 주세요. 식물이 성장하는 봄에는 액체비료를 한 달에 한 번씩 주는 것을 권장합니다.
영양제의 종류와 효과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 알비료: 알비료는 고형 비료로, 식물의 뿌리 주변에 뿌려주면 흙 속에서 천천히 용해되면서 영양분을 공급해줍니다. 알비료는 일반적으로 질소, 인산, 칼륨 등의 주요 성분과 함께 다양한 미량 원소를 함유하고 있습니다. 알비료는 식물의 성장을 촉진하고, 꽃의 색깔과 향기를 강화하며, 병충해를 예방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알비료는 이곳에서 구입할 수 있습니다.
- 액체비료: 액체비료는 물에 혼합하여 사용하는 비료로, 식물의 잎이나 줄기에 분무하거나, 물을 주듯이 흙에 부어줍니다. 액체비료는 식물이 쉽게 흡수할 수 있는 형태로 만들어져 있으며, 신속하게 영양분을 공급해줍니다. 액체비료는 식물의 꽃맺음을 돕고, 꽃의 지속력을 높이며, 잎의 색깔과 광합성을 개선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액체비료는 이곳에서 구입할 수 있습니다.
마트리카리아를 키우면서 영양제를 적절히 사용하면, 건강하고 아름다운 꽃을 볼 수 있습니다. 영양제 사용시에는 제품의 사용법과 용량을 잘 따라주시고, 과다하게 주지 않도록 주의하세요.
마치며
오늘은 마트리카리아에 대해 알아보고, 어떻게 키우고 즐기는지 알려드렸습니다. 마트리카리아는 작지만 강인하고 사랑스러운 여름꽃입니다. 마트리카리아를 키우면서 여름의 기운을 느껴보세요. 마트리카리아의 꽃말처럼 역경에 굴하지 않는 강인함을 가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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